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상대방을 수십차례 차로 들이받은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된 김모씨(37)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4일 낮 12시께 제주대학교병원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 문제로 A씨(54.여)와 다툼이 발생하자 차로 28차례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로 인해 왼쪽 골반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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