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도시공원내 노후시설물 교체와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조성 등 7개 사업에 총 42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에는 어린이놀이시설 정비에 6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 공원내 사유토지 매입에 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정비 2억원,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16억5천만원, 화장실 리모델링 2억5천만원, 공원시설물 보수 3억원, 공원·녹지 환경정비 7억원 등을 투입한다.

한편, 제주시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공간 및 누구나 이용하는데 장애가 없는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말 조사된 40개소 노후시설물 중 경미한 사항 10여건에 대해서는 자체 정비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 등 과중한 사항 30개소에 대해서는 16억원을 투입해 시설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은 근린공원 55개소, 어린이공원 126개소, 소공원1개소, 주제공원 9개소 등 총 191개소에 이른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