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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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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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9년도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최근 기후변화 현상의 심화로 산불발생 양상의 변화 및 불확실성 증가로 대형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고 산불발생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불방지기간 동안 본청 및 읍면동 등 13개소에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감시.진화인력 125명을 배치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고근상 등 5개소에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한다. 진화차량 14대, 물백 31개, 등짐펌프 1117종 등 진화장비도 준비했다.

지역내 소방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사소한 방심에 의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올해에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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