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협씨는 이번 자랑스러운 제주인상 사회봉사 개인분야의 시상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적십자사에 기탁했으며, 적십자사는 이를 희망풍차 결연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진성협씨는 “이번 시상금이 주위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와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성협씨는 1993년 나눔적십자봉사회를 창립해 해외봉사활동, 노인 방문 봉사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1981년부터 현재까지 625회 헌혈에 참여해 도내 최대 헌혈자로 대통령 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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