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일반음식점 및 주점 등 위생업소 893곳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총 145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및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적발 사항 별로는 △청소년 주류제공 33곳 △종업원 및 영업주 유흥접객 행위 1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6곳 △식품 취급기준 위반 3곳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87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 무신고 영업 숙박업 및 푸드트럭 등 58건을 적발해 자치경찰에 고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 한 해도 위생업소에 대한 업종별.테마별 기획점검을 강화해 무신고 영업행위를 비롯한 불법영업을 근절하고 건전영업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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