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사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단속방법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전용구역 불법 주차문제는 현재 생활불편신고 앱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에 민원신고 데이터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치 데이터, 인구 데이터 등을 융합, 위치기반 분석방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순 제주시 정보지원팀장은 "불법주차 및 주차방해 행위사례에 대한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홍보 및 단속 관련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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