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부종합복지관, '그때는, 그대는 어땠나요' 그림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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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부종합복지관, '그때는, 그대는 어땠나요' 그림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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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그때는 어땠나요, 그대는 어땠나요' 출판기념식.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지역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작업한 마을이야기 그림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은 마을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그때는 어땠나요, 그대는 어땠나요'를 발간, 14일 독립서점에서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출한한 그림책은 서귀포 지역내 청소녀들이 어르신들의 옛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의 따듯한 정과 삶의 지혜, 정서를 담아 냈다. 특히 어르신들과의 소통은 서로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날 출판 기념식에서는 구억리 마을의 이야기꾼 두 어르신의 소감과 그림 작가로 활동해준 대정여고 학생 3명의 소감을 함께 나눴다. 또한 어르신이 직접 책을 낭독하기도 해 가족들과 더불어 참가자들의 감동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온 부모님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 옛 시절에 다녀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며 "이런 활동이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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