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째 공석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공모에 제주 출신 2명을 포함한 4명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JDC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이사장 공모에는 제주출신 2명과, 도외출신 2명이 응모했다.
임원추천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후보를 복수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및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차기 이사장을 임명한다.
이러한 일정을 감안하면 차기 이사장 임명은 내년 2~3월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JDC 이사장은 제7대 이광희 이사장이 취임 1년 7개월 만인 지난 7월 말 사퇴하면서 6개월째 공석 상태이다.
이번 차기 이사장 인선과 관련해 '낙하산 인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인선 향방이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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