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는 공사비 4억원과 지중화 분담금 13억원 등 17억원을 투자해 1.3km 구간에서 이뤄진다.
이곳 원노형3길의 경우 도로폭이 협소하나 전력과 통신선, 전신주들이 많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통행에도 큰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가공선로의 지중화 작업을 시행하고, 내년 12월까지 도로 정비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총 64억원을 투자해 원노형3길 노선 외에 중앙로7길 등 5개 노선에서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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