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0주 연속 하락...지역별 주유소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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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10주 연속 하락...지역별 주유소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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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균 '1380원'...최저가 1340원

국내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주유소의 최저가는 ℓ당 1340원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0.1원 내린 1355.0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22.8원 내린 1189.4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서울 지역이 1475.1원으로 전국 시.도에서는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도와 강원 각 1380원, 세종 1376원, 경기 1366원, 충북 1363원, 전남 1360원 순이다.

반면 최저가 지역은 전주 대비 23.0원 내린 1309.4원을 기록한 부산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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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둘째주 전국 지역별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 <자료=오피넷>
제주도는 12일 현재 기준으로는 1380.42원을 기록했다. 제주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서귀포시 토평주유소(1340원)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지역도 셀프주유소에서는 1359원에 판매됐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위험자산 투자 심리 개선 및 미.중 무역협상 긍적적 평가 등으로 상승했으나, 국내 제품 가격은 기존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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