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액 2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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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액 2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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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시내 수협 3곳을 통해 판매된 수산물 위판액이 2000억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수협의 위판실적은 3만454톤 213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위판량은 26% 위판액은 9% 증가했다.

주요 어종별 위판실적을 살펴보면 고등어는 7160톤 87억원으로 전년도 위판실적(3611톤 480억원)보다 위판량은 98%, 위판액은 81% 크게 증가했다.

또 참조기는 6512톤 713억원으로 위판량은 28%, 위판액은 19%, 갈치는 8684톤 844억원으로 위판량은 13%, 위판액은 1% 각각 증가했다.

기타 어종은 6545톤 353억원으로 위판량은 15%, 위판액은 5%씩 증가했다.

반면, 옥돔은 571톤 194억원으로 위판량은 15%, 위판액은 1% 감소했다.

위판량 및 위판액 증가요인은 제주연근해를 중심으로 참조기.고등어 어장 형성에 따른 어획량 증가 및 참조기 위판단가가 높게 유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출어경비 상승 등 연근해 어선어업인들이 어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올해도 어선어업분야에 연근해어선 어업용유류비지원 등 총 20개 사업에 67억원을 조기 지원해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 도모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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