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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119센터 소방 실습을 마치며

김창완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1.11 11:52:00     

[기고] 김창완 /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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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완 /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헤드라인제주
우선 제가 응급구조과를 입학하게 된 계기로는 구급대원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환자는 병원이 아닌 구급대원으로부터 일차적인 처치를 받게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구급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전문적인 처치 능력을 요하며 채용 또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자에 한에 채용이 이루어집니다. 

위급한 환자의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와 신속한 이동을 실시해야하며 구급대원의 능력에 따라 환자의 생사가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현재 학교를 다니며 전문적인 술기에 대해 이론 및 실습을 통하여 숙달하고 있으며 2학년 방학 기간 간 제주소방 오라센터에서 4주간 실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습 전 내가 지금까지 배웠던 술기는 실제 현장에서 환자에게 어떻게 처치가 되는지.. 구급차 내에 장비는 어떻게 구비되어 있는지.. 많은 궁금증을 안고 설렘과 떨리는 마음으로 오라센터에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많은 반장님들이 계셨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며 센터장님을 통하여 센터 내 구조 및 구급 출동 체계와 주업무, 실습간 유의해야할 사항, 안전교육을 받으며 여건을 마련해 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첫날부터 4주간의 실습이 시작되었으며 응급구조과를 졸업하신 선배님을 통하여 구급차 내부 비치 장비에 대하여 어떻게 사용하는지,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지, 어떤 환자에게 처치되는 장비인지 교육받고 사진으로만 봐왔던 장비들을 실제로 직접 만져보고 작동해보니 더욱 신기하고 보다 더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센터 내 지령서가 출력되는 동시에 구급차 출동 방송이 울리면서 환자분의 위치, 나이, 손상정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출동 간 구급차 내에서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미리  환자분에게 필요한 장비와 처치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구급차 내 네비게이션과 지속적인 무전을 통하여 환자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현장 도착 시 반장님의 오더 하에 필요한 장비를 들고 옆에서 서브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실제 구급현장 에서는 어떤 환자에게 어떤 처치가 이루어지고, 어떻게 이송해야하고, 어떤 병원을 가야하는지 하나하나 세밀히 몸으로 느껴보니 더욱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구급대원의 업무범위, 환자분 상태에 따른 처치, 응급의료체계에 대하여 보다 더 크게 와닿는 계기가 되었고 비록 4주간의 실습이지만 학교에서는 배울수 없었던, 할 수 없었던, 느낄 수 없었던 많은 경험들을 하였고 인정많은 반장님들의 아낌없는 조언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고 행복한 실습이였습니다. <김창완 /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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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