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에서는 신년 하례와 함께 도민주권 염원을 담은 "2019년 도민들의 황금돼지!" 구호 제창이 있었다.
김태석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은 정말 힘든 한 해였으나, 의원들이 발군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사무처 직원과 정책자문의원들이 제 역할을 다해주었기 때문"이라고며 "새해에는 도민주권을 선도하는 혁신의정을 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올해는 지난해 그 이상으로 중압감이 클 것"이라며 "정보화 사회에서 도민들은 정보접근이 점점 더 쉬워질 것이므로, 도정을 견제하는 의회가 중심을 잘 잡고 한 해를 잘 풀어나가자"고 독려했다.
또 "의회는 집행부가 99% 잘해도 1%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 칭찬에 인색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의회 본연의 역할이기 때문"이라며 "2019년 한해 좀 더 나은 제주, 행복한 제주, 살맛나는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분발하자"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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