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 '시동'...숙의 민주주의 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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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 '시동'...숙의 민주주의 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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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년사]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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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헤드라인제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019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는 '제주교육 공론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숙의 민주주의의 새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으로 새해의 문을 연다"면서 "새해에는 IB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평가 혁신으로 제주 공교육을 국제 학교 수준으로 높이겠고, 평가 혁신을 뒷받침하는 행정지원 혁신과 리더십 혁신 역시 가시적인 결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새 학년'을 충실히 준비해 3월 학교 현장에 희망과 따뜻함을 가득 채우겠다"면서 "아울러 평화와 인권, 인류애를 나누면서, 4.3의 100년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어 "특히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사업을 펼치겠다. 4.3과 연계한 내실있는 '평화인권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는 '교육복지특별도'를 이루겠다"면서 "'유.초.중.고 친환경 전면 무상급식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다자녀 가정 방과 후 수강비 지원'과 '4대 질병 치료비 등 지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겠다"고 밝혔다.

또 "중학교 무상 교복 지원도 도의회 및 도민과 함께 첫 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아울러 올해에는 '숙의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열겠다"면서 "제주교육 공론화 위원회'를 운영해 소통과 협력, 존중의 힘으로 제주교육의 따뜻한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새해 첫 아침 햇살은

창문 열고 기지개를 켜는

아이의 밝은 얼굴 위에 제일 먼저 비치게 하소서.

저마다 저를 위해 햇빛이 와 있다고 믿듯

아이들도 늘 저를 위해 준비된 사랑이

따스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믿게 하소서.

도종환 시인의 <새해 기도>로 새해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으로 새해의 문을 열었습니다.

IB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평가 혁신으로 제주 공교육을 국제 학교 수준으로 높이겠습니다. 평가 혁신을 뒷받침하는 행정지원 혁신과 리더십 혁신 역시 가시적인 결실을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새 학년'을 충실히 준비해 3월 학교 현장에 희망과 따뜻함을 가득 채우겠습니다.

평화와 인권, 인류애를 나누면서, 4.3의 100년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4.3과 연계한 내실있는 '평화인권교육'을 이어가겠습니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는 '교육복지특별도'를 이루겠습니다. '유‧초‧중‧고 친환경 전면 무상급식 시대'를 힘차게 열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다자녀 가정 방과 후 수강비 지원'과 '4대 질병 치료비 등 지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겠습니다. '중학교 무상 교복 지원'도 도의회 및 도민과 함께 첫 걸음을 시작하겠습니다.

'숙의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열겠습니다. '제주교육 공론화 위원회'를 운영해 소통과 협력, 존중의 힘으로 제주교육의 따뜻한 미래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금빛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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