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4일 제주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 등 199명이 승선한 여객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승선자들에 대한 트라우마 관리 등 심리안정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정신건강복지지원센터에 특별상담실을 설치하고 승선자들에게 지원과 관련한 안내문자를 발송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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