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 항노화산업 최적지...토속자원 활용 육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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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제주, 항노화산업 최적지...토속자원 활용 육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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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2회 제주형 항노화산업 육성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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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에 맞는 항노화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청정 이미지와 토속자원을 활용 연계한 차세대 항노화산업의 최적지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18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항노화산업 전문가와 제주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제주, 장수를 꿈꾸다'를 주제로 제2회 제주형 항노화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니가타약과대학의 마사키 카와이 특별초빙교수가 '일본 각 지방의 항노화산업 육성 현황과 제주의 항노화 산업 가능성',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의 김현준 교수가 '국내 항노화웰니스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 제주테크노파크 서인수 수석연구원이 '제주 항노화산업 현황 및 사업제안', 제주관광대학교 부정숙 교수가 '제주형 건강치유도시락 개발'에 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이선주 학장, 제주한라대학교 오영주 교수, 힐리언스 선마을 송인수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일본 여러 지방의 항노화산업 육성 사례를 소개한 카와이 교수는 "건강과 미용이 일본 경제정책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의 경우 건강-향장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항노화산업을 육성해 나가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현황을 소개한 김현준 교수는 "제주가 항노화산업의 최적지 중 하나라면서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 토속자원 활용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제주형 항노화산업 자원 및 서비스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제주형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기획'의 성과로 '제주형 항노화산업 특성화를 위한 건강치유 도시락 개발'이 제안돼 서인수 수석연구원과 부정숙 교수가 이에 관한 세부 전략을 정리,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심포지엄 행사와 병행해 서귀포 치유의 숲 운영 성과, 차롱치유밥상 등에 관한 전시가 함께 진행돼 지역 자원의 항노화산업 연계 활용에 관한 이해 확산과 지향점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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