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는 여름철에는 연간 6억원(제주에너지공사 3억원, 제주도 풍력이익공유화기금 3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겨울철에는 연간 약 2천만원 규모를 '사회복지시설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에 기탁해 폭염, 한파에 대비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제주에너지공사가 기탁한 2200만원을 포함한 1억4000만원의 사업비는 월동난방비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48개의 도내 복지시설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해 유류, 가스 등의 난방비로 사용된다.
제주에너지공사 김태익 사장은 "공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을 2016년도부터 추진, 총 9700만원을 지원해 왔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복지시설은 맘 놓고 난방하기가 어렵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겨울에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복지시설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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