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은 "제주교육은 내년 새 학년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이 꽃피는 새 학년을 만들어가려 한다"면서 "이를 위해 평가 혁신을 본격 추진하고, 이에 따르는 행정 지원 혁신과 리더십 혁신 역시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올해의 성과들을 분석하면서,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새 학년'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혜와 마음들을 모으고 있다"며 "그 과정에 있어서 이번 추경예산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은 유아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병설유치원 22학급을 신‧증설 하고, 지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다목적 강당을 증‧개축할 계획"이라며 "석면시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학교 현장의 안전을 더욱 충실히 구축하려 한다"고 이번 예산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 교육'을 실현하는 지혜가 이번 회기에서 충실히 모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따뜻함이 가득한 새 학년 교실을 만들어가는 데, 도민과 의회, 도청과 충실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회기를 계기로 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제주교육'을 넘어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으로 충실히 나아가겠다"며 예산안의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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