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농아인과 수어통역사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 단절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필수 생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강에서는 양영환 박사(전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장)가 '음식은 삶이다'라는 주제로 상극음식, 제철음식 등 올바른 음식 섭취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2강에서는 수상스님(태고원장)이 웰 다잉(Well-Dying)에 관해 특강을 진행했다.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고령 청각장애인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비해 맞춤형 사회 교육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매년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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