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제주-홍콩 노선 정기편을 신규 취항 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홍콩 노선은 월, 수, 금, 일요일 주4회 운영한다.
이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4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는 다음날 0시50분에 도착하고, 홍콩에서는 새벽 2시25분에 출발해 제주에는 아침 6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에 맞춰 탑승일을 기준으로 내년 3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적용할 경우 최저 7만21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권 판매는 이달 25일까지이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 프로모션 항공권 중 '특가운임'은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과 계획에 적합한 지 판단한 후 예매해야 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1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장, 장만희 제주지방항공청장, 이승규 제주세관장, 이철행 제주항공 홍보본부장, 이연진 제주항공 제주본사운영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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