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제주대표는 범도민적 환대 의식개선과 친절문화 확산 일환으로 대학생뿐만이 아니라 부부, 이주민, 주부, 미스코리아, 40대 직장인 등 다양한 제주도내 거주하는 제주도민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광객 접점지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주의 친절과 미소를 알리는 환대 실천 캠페인 활동을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 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총 4개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수여됐다.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4개팀 중 대상은 7조(함박BOS) 곽아린씨 외 2명, 최우수상은 1조(동네방네) 강정빈씨 외 2명, 우수상은 2팀으로 4조(웃조) 고복선씨 외 2명, 5조(제주미소코리아) 김예진씨 외 2명이 각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특별 수상팀으로는 매일미소상에 6조(제주애엇다) 이경민씨 외 1명, 함께미소상에 1조(꽃미소) 곽은지씨 외 2명, 3조(빙삭이) 박서연씨 외 1명이 상을 받았다.
이번 미소제주대표 2기의 대상을 받은 양윤지씨는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제주의 친절과 미소를 전파하는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면서 정말 즐겁고 보람 있는 활동이었다"며, "미소제주대표의 활동으로 인해 친절과 미소가 더욱 아름다운 섬 제주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미소제주대표의 활동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서로를 배려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돼 제주관광이 지속가능한 관광지로서 질적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미소대표 2기의 활동은 페이스북 미소제주대표 페이지(https://www.facebook.com/realsmilejeju/)에서 확인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