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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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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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을 통해 중국 및 일본과의 교류를 이어가는 가운데, 내년에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한국의 인천, 중국의 시안, 일본의 도시마구 등 한.중.일 18개 시.도지역과의 문화교류사업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사업은 세 국가간 문화교류를 통해 갈등과 반목을 풀어나가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주도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3년간 중국의 닝보, 일본의 나라시와 파트너 도시들과 문화교류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내년에는 한.중.일 청소년문화교류를 통해 청소년 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제2기 제주문화외교관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국내외 동아사아문화도시 간 20여 개의 문화교류사업을 꾸려 나갔고,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문화교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제주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제1기 제주문화외교관에 대해 제주문화클래스 교육을 지원했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가 한.중.일의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가 안고 있는 국가적 갈등을 조금이나마 문화로 풀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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