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대형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 순찰 등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당초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을 펼쳐 왔는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예방활동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 공원녹지과에 산불방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흡연·취사 금지 홍보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농산폐기물 소각 등 불법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또 산불진화반을 편성·운영하고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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