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6주 연속 하락...ℓ당 '1451원', 얼마나 더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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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6주 연속 하락...ℓ당 '1451원', 얼마나 더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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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유소 평균 '1447원'...1300원대 진입 초읽기

국내 휘발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조치 이후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의 휘발유 가격도 ℓ당 1400원선까지 떨어졌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9.2원 내린 1451.7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둘째주(1444.6원)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1552.7원으로 전국 시.도에서는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1487원, 강원 1470원, 제주 1467원 순이다.

제주도는 15일 현재 기준으로는 1447.36원을 기록했다. 제주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서귀포시 토평주유소(1400원)으로 나타났다.

빠르면 다음주 중 제주에서도 1300원대 주유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OPEC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하락했으며 국내제품가격도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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