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년 논문 공모전...'오버투어리즘 극복 관광정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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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년 논문 공모전...'오버투어리즘 극복 관광정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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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청년제주 주최, 6편 논문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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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청년제주(이사장 강철호)가 주최한 제2회 제주도내 청년 논문 공모전'에서 제주의 오버투어리즘 극복을 위한 관광정책에 대한 연구논문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청년제주는 14일 오드리 인 제주호텔에서 '제2회 청년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내 현안과 해결방안 그리고 미래방향’을 주제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이번 논문 공모전에는 총 12편이 응모됐는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6편이 입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소연 학생의 ‘오버투어리즘 극복을 위한 제주 친환경 관광정책의 수립 방안' 연구논문이 차지했다.

금상은 김이영 학생의 '제주 청년들의 정치 대표성 확대를 위한 정책적 제언', 은상은 김정민 학생의 '제주지역 대중교통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평가'와 김지현.송현지 학생의 '지역사회기반 관광의 사례연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상은 박효현.우서정 학생의 '제주도 불안정 일자리 고용실태와 요인 분석', 임세준 학생의 '제주4.3을 주제로 한 동북아시아 대학생들의 평화교육'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강철호 이사장은 "현재 제주는 밀려드는 관광객과 난개발로 지하수 오염, 교통난과 쓰레기난,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앞으로 제주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를 찾아내고 수많은 전문적 지식과 정보를 응용해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과 혜안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되어 논문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강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청년들이 바라보는 제주의 문제와 해결방안 그리고 미래방향을 알 수 있으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제주도내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제주는 지난 2011년 ‘창의-화합-기부’를 모토로 제주 미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원동력이 되겠다는 취지로 창립되었으며, 논문공모전 뿐만 아니라 도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사업과 지속적인 봉사 및 기부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제주의 창립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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