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법조인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는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동부경찰서에서 발족한 단체다.
이들은 그동안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살인사건 범죄 피해자 가족 등 13명에게 570여만원을 지원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범죄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 무료법률 상담 등 비경제적 분야 지원을 위한 제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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