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리병원 철회' 촛불집회..."원희룡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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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리병원 철회' 촛불집회..."원희룡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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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앞, 서울 광화문 앞 동시 개최
"민주주의 파괴 원희룡 퇴진...영리병원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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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정이 국내 영리병원 1호로 추진된 중국자본의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공론조사의 '불허' 권고에도 불구하고 '허가' 결정을 내리면서 시민사회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5일 제주도와 서울에서 동시에 영리병원 철회를 촉구하는 첫 촛불집회가 열린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료영리화 저지 및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5시 제주시청 앞에서 '영리병원 철회, 원희룡 퇴진 1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운동본부 관계자는 "'도민 배신, 민주주의 파괴, 원희룡 OU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촛불집회의 시작을 알려 나갈 것"이라며 "민의를 배반하 반도민적, 반민주적, 독선적 불통행정을 보이고 있는 원 도정을 규탄하고 퇴진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에 이어 오는 24일 2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영리병원 철회를 위한 전국 100만인 서명운동을 이날부터 시작하는 한편, 원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운동 준비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는 서울 광화문 파이낸션빌딩 앞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의 주최로 '제주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한 촛불 문화제'가 열린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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