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청년 대학생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전문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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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청년 대학생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전문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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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지회장 황용철), 제주지역인적지역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형)가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 하는 '제주지역 청년 대학생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전문가 포럼'이 14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2호관 강의실에서 열렸다.

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의 제3차 경영포럼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포럼에는 제주대학교 송석언 총장, (사)한국경영학회 이두희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내 대학교수, 청년일자리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도내 대학생 및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용철 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년 일자리 관련 2가지 발제 및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로는 김종현 제주도 일자리혁신 워킹그룹 위원장이 '혁신을 통한 제주형 일자리 창출 역량의 강화'라는 주제로, △제주지역 청년고용구조의 특성 △일자리혁신 전략수립을 위한 방안 △혁신인재의 육성방안 △더큰제주내일센터의 역할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현창해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학장은 '사회수요 맞춤형 취업교육사례'를 주제로, △중소기업 기술사관육성사업 △고학력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하이테크 과정 △LINC+(사회수요맞춤형사업)등을 소개하며, 고학력 미취업자에 대한 지역의 공동노력과, 지역산업구조 맞춤형 학과개편 및 직업교육에 대한 장단기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발제에 이어 김진옥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해 허법률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 김철수 제주대학교 전산통계학과 교수, 이동철 제주대학교 경상대학장, 김화경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김선희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 박은정 제주신화월드 상무, 신종훈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차장이 발제자와 함께 토론자로 참여하여, 대주제인 제주지역 청년 대학생들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경영학회 황용철 제주지회장(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롬을 통해 림보세대인 우리 제주지역의 20대 청년대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탐색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고 했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대형 공동위원장(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제주지역 청년 대학생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에게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한국경영학회간 고용 및 사회경제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동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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