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발달장애인 성장스토리'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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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발달장애인 성장스토리'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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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 설립 3주년을 맞아 발간된 평전 '발달장애인의 꿈과 성장 스토리, 열네가지의 희망' 출판기념회가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에 제주오리엔탈호텔 2층 한라홀에서 열린다.

홍난영 작가가 집필을 맡은 '발달장애인의 꿈과 성장 스토리, 열네가지의 희망'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과거와 현재 오늘이 있는 우리 이웃의 평범한 삶이면서 치열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장애인과 가족의 꿈과 성장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다.

말과 글로는 세상과 소통이 힘들었지만 그림으로 섬세한 감정 표현을 하며 자기만의 색깔을 펼치는 A씨, 장애 자녀를 키우며 하루에도 수십 번 눈물을 흘리지만 집 밖에 나갈 땐 가슴으로만 흘려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는 B씨의 어머니 등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모습이 수록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희망나래 2018 송년의 밤과 겸해 열리며,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감사 인사(장애인 가족대표) ▲집필진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나래 관계자는 "혼자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것을 꿈꾸며 지난 2015년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 받아 장애인복지사의 선한 복지환경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만들었다"며, "이번 평전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진한 사랑이 있는 생애를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기금을 지원 받아 출판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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