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화와 장생의 별 남극노인성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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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화와 장생의 별 남극노인성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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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오후 5시30분부터...새연교서 헌다례 행사, 소원풍선 날리기 등 다채

새해 첫날 평화와 장생의 별, 남극노인성을 보며 새날의 희망을 그려보는 행사가 서귀포시 새연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가 후원하는 '2019 평화와 장생의 별 남극 노인성 페스티벌'이 새해 첫날인 1월1일 오후 5시30분 새연교에서 개최된다.

매 해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남북평화와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문인과 예술인, 공연기획가, 이벤트사 등의 재능기부를 비롯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될 떡국재료도 기부를 받는 등 자발적인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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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평화와 장생의 별 남극노인성 페스티벌' 의 모습. ⓒ헤드라인제주
1일 오후 5시 30분 식전행사로 남북평화와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동홍동의 타악 전문동아리인 '감재팀'의 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한기팔 시인의 '새해를 여는 축시'를 시낭송가 김도희씨가 낭송할 예정이다.

이어 새연교 다리를 걸어 액막이 한다는 의미로, 소띠, 뱀띠, 닭띠 등 삼재띠 분들과 더불어 길뜨기 헌다례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드림사운드와 솔바람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혼비무용단의 장단춤 공연을 시작으로 소원풍선 날리기 행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역술인협회 제주도지부 회원들의 신년운수 무료 체험행사와 참가자들에게 떡국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마련된다.

남극노인성은 추분부터 이듬해 춘분까지 서귀포시 정남쪽 수평선 위 4도 높이에서 관측할 수 있는 별이다. 예로부터 이 별이 맑게 나타나면 국가가 평안해지고 별을 본 사람은 무병장수한다고 믿었다.

소원풍선 날리기 행사나 공연참여 단체 등 사전참가 신청은 e메일(tamna2015@hanmail.net)이나 전화(064-739-2017)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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