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민간인 동장 황석연, 17일 '마을 자치를 말하다' 제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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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민간인 동장 황석연, 17일 '마을 자치를 말하다' 제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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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첫 민간인 출신 동장인 황석연씨가 '마을 자치를 말하다' 란 주제강연을 위해 제주를 찾는다.

제주주민자치포럼은 17일 오후 6시 30분 아라동 거인의 정원에서 '괴짜 동장', '마을 혁신 전도사'로 알려진 금천구 독산4동 황석연 전 동장의 초정 강연을 개최한다.

황석연 전 동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하고, 중·고교 교사를 근무하고, 조선일보, 한겨레 등 일간지 기자를 거쳐, 서울혁신파크 운영위원장을 지냈고, 독산4동에서 우리나라 최초 민간인 동장으로 일했다.

이후 '골목과 동네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란 집념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는데 노력해온 그는 현재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황 전 동장은 평소 "서울시나 구보다 2~3만 명이 사는 동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 10년, 공동체를 키워 골목을 바꾸고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는 다짐을 알려왔다. 이번 초청강연에서는 '읍·면·동 자치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초청강연은 아라꿈, 마을공화국제주특별위원회, 컬쳐마루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대학교 리걸클리닉센터, 제주마을미디어협동조합, 제주주민자치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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