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지부장에 문희현 당선...수석부지부장 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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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주지부장에 문희현 당선...수석부지부장 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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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현 전교조 제주지부장(왼쪽), 현혜숙 수석부지부장 ⓒ헤드라인제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제19대 지부장에 문희현 교사(48. 화북초등학교)가 선출됐다. 수석부지부장에는 현혜숙(53. 중문중학교)가 당선됐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단독 입후보한 문희현.현혜숙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한 결과 99.6%의 찬성률로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지부장단의 임기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이다.

문희현․현혜숙 후보는 이번에 '새로운 전교조, 따뜻한 전교조, 함께하는 전교조'를 슬로건으로 해 △조합원 새로 나기를 통한 새로운 전교조 △조합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전교조 △참교육실천활동으로 함께하는 전교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해와 요구를 귀담아듣고, 조합원이 주체가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학교혁신, 학교민주화, 아이들을 위한 참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하고 집행부와 조합원이 함께하는 전교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문희현 지부장 당선자는 전교조 수석부지부장, 제주시초등서부 지회장, 제주시초등동부 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혜숙 수석부지부장 당선자는 서귀포시 중등지회장, 전교조제주지부 수석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동시에 실시된 2019년 제주지부 지회장 선거에서는 사립지회장에 김종석(제주여자고등학교), 제주시중등지회장에 고희권(노형중학교), 제주시초등서부지회장에 윤경희(제주서초등학교), 제주시초등동부지회장에 현경윤(이도초등학교)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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