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 기록전 서귀포 강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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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 기록전 서귀포 강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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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평화재단과 재단법인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고경태 기자 기록전 '한마을 이야기-퐁니.퐁넛'이 12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서귀포 강정마을에 소재한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에서 열린다.

기록전은 올해 꽝남성 민간인 학살 50주기를 기억하고 성찰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1968년 2월 12일, 베트남 중부 꽝남성 퐁니.퐁넛 마을에서 일어난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에 대해 19년 동안 이뤄진 추적의 결과물을 볼 수 있다.

전시회 개막행사는 12일 오후 7시 성프치스코평화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기록자 고경태 기자와 기획자 서해성 작가 두 사람이 참석해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가 이뤄진다.

전시 관람은 평일.주말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이 전시회는 지난 10월 제주 아트스페이스.씨에서 진행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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