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네오플이 수출 10억불탑 제55회 무역의날 정부포상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메종글래드호텔 제이드홀에서 열리는 제8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네오플 등 3개 업체에 정부포상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제주지부(지부장 김덕영)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기존 따로 진행되던 수출인의 날과 무역의 날을 통합해 진행한다.

'제주 수출인의 날' 행사는 수출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수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2월 둘째 수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기념식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승규 제주세관장, 김광수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장, 김진석 (재)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등 수출 관련 기관과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문화 행사를 시작으로, 제55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와 제8회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 수출유공기업(유공자)에 대한 포상, 인사말, 무역의 날 영상 상영,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 정부포상은 네오풀이 10억불탑을, 제주반도체는 7000만불탑, 제주광어가 300만불탑을 받는다.

제8회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 유공기업으로 선정된 ㈜대은은 수출우수상을, 영어조합법인 해연은 수출장려상을 받게되며, 한국무역협회 제주지역본부 윤승원씨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임연주씨가 유공자로 선정돼 상을 받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