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겨울철 폭설 대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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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겨울철 폭설 대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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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겨울철 폭설 발생시 피해 최소회를 위해 상습결빙 구간에 자동 염수장치를 설치하고 제설용 다목적 차량을 추가로 3대 배치하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설용 다목적 차량 3대를 추가로 확보 총 6대의 차량을 운용할 예정이다. 읍면동 관용차량(1톤)에 설치 가능한 염화칼슘 살포기 5대, 제설삽날 23대도 추가로 확보했다.

22일에는 상습결빙 구역인 일주서로 예래동 갈보리교회 일원에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설치한다.

아울러 이번 주 내로 도로제설구간 중 경사로 및 결빙구간 379개소에 모래주머니 약 1만2천여 배치할 예정이다.

염화칼슘 350톤, 소금 127톤, 모래 100㎥ 등의 제설자재도 사전 비축해 올해 이달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필요시 지역자율방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 제설 업무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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