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제작사 '컴퍼니다'는 내년 2월 22일부터 4월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창작연극 '잃어버린마을'을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극 '잃어버린 마을'은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으로 4.3사건 당시 평화로웠던 마을을 군인들이 포위하여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민간인을 잡아들이고 마을을 통째로 불태워 버렸던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곤을동' 사건의 피해자인 주인공 동혁이 아들, 딸과 함께 제주도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담은 연극으로 상처를 안고 덤덤하게 살아가는 듯이 보이는 피해자의 삶을 그려낸다.
이야기는 과거 제주4.3사건의 시대와 현재 1979년을 오가며 동혁의 일생을 전달한다.
과거 제주4.3사건의 발발부터 마을 소실이 되는 곤을동 사건까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제주4.3사건의 참혹함을 관객들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현재 얼떨결에 서북청년단 영웅이 되어버린 동혁이 포차에 방문하는 사람들과의 웃픈 에피소드가 교차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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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을 우롱하고, 85년도 전두환시절 내무부 기획계장의 친인척이 어찌 4.3을 논한단 말인가? 어찌 신군부세력이 4.3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단 말민가? 4.3과는 관련 없다는것은 현지인이 아는데, 어찌 또 우롱한단 말인가?
도민의 귀는 귀울이지않고, 증인출석도 하지않는 자손들의 파렴치한 연극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