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설문대문화센터 '여성멤버십교육', 사회참여 확대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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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설문대문화센터 '여성멤버십교육', 사회참여 확대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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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제주여성멤버십교육'이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큰 계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9일 전했다.

지난 2016년부터 개설한 제주여성멤버십교육은 여성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현장활동가에 목표를 두고 진행되고 있다.

제주4.3, 돌문화, 올레길 등 지역문화를 비롯해 주민자치와 주민참여예산, 지역갈등 사례, 주민자치와 주민참여예산 등지역주민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소양과 문제발굴·해결 및 발표력 향상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 성미산 마을만들기 등 실제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사례 등의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활동․참여할 수 있는 모티브도 제공한다.

올해부터 교육과정은 주민자치학교로도 인정돼 주민자치위원활동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올해 교육수료자 48명이 자격을 인정받고 있으며, 실제 4명은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 참여자들은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문제발굴과 해결방안에 대한 스터디를 계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교육생이 참여한 동아리는 제주시가 주최한 제주들불축제 콘텐츠 공모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멤버십과정은 지난 2016년 82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220명, 올해 74명 총 376명이 수료했다.

설문대문화센터 관계자는 "제주여성멤버십교육과정이 지역사회 현장에서 여성들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정책제안 참여와 마을공동체 참여 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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