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엄습한 주말인 8일 오전 7시11분쯤 서귀포항 8부두에서 선원 최모씨(37)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씨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서귀포해경과 119구조대에 의해 10분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최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걷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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