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제주국제공항에 유례없던 폭설이 발생했던 가운데, 올 겨울 제주국제공항의 효과적인 제설작업으로 공항의 효율적인 운영과 항공기 이착륙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국제공항(본부장 강동원)은 지난 두 차례의 폭설을 극복하면서 일체식 제설장비 추가 도입, 항공기 제방빙 온수공급 개선, 체객처리 도상훈련 등 제설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대책을 운영 중이다.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제설상황실과 온수공급시설을 방문하고 일체식 제설차량, 고속 송풍기, 액상 살포기 등 제설장비들을 둘러보고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제설장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폭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올해 초의 폭설과 하계에 발생했던 태풍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잘 극복했던 슬기로움을 이번 겨울에도 발휘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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