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일 있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인기'...만족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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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볼일 있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인기'...만족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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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해를 거듭할 수록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족도에서도 90%가 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8년 공영관광지 평가'에서 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11월30일 기준 연인원 1만5417명이 관람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7% 상승한 수치다.

방문객 만족도도 92.5%로 전년 대비 4.2% 상승하는 등 관광객과 도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2006년 6월15일 개관 이후 시설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2012년10월부터 2016년도까지 일시적으로 무료관람을 시행해 오다가 2017년부터는 유료관람을 시행한 후 2017년 연인원 1만4569명이 관람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계절별⋅테마별 5개분야(노인성, 달, 목성과 갈릴레이 위성 등) 관측을 운영해 5888명이 관측했다. 청소년들에게는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는 별빛체험교실(315명)과 '안녕, 태양!'(74명)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자 운영, 현장체험학습도 748명이 참여했다.

또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서귀포과학문화축전 행사에서는 과학체험부스 운영(14개), 천체사진 전시회(30점), 에어로켓 시범 발사를 진행했다. 마술공연과 전파천문학 강연, 포토존 등 신규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제주항공우주과학축제', '모구리야영장 1박 2일 야영대회', '마라도, 별이 빛나는 밤' 행사에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설치해 외부 행사장에서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진입로 입구와 바닥에 태양광 LED조명등을 설치해 야간 방문이 용이하게 개선힜다. 아울러 천체망원경 2대 교체, 천체투영실 프로젝터 램프 교체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시행해 오고 있다.

정문석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2019년에도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하고 지속적인 시설 보강은 물론 더 나은 친절서비스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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