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12시22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식자재 유통센터 창고 앞에서 화물 하차 작업 중이던 트럭 운전자 서모씨(51)가 화물과 트럭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지게차가 9톤 화물 트럭 위에 있는 합판을 내리는 과정에서 화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지게차가 앞으로 쏠리며 지게차 위에 있던 합판 화물이 인근에 있던 서씨를 향해 쏠려 서씨가 합판과 트럭 사이에 끼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사고로 서씨가 현장에서 숨져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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