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5~10mm.

기온은 남서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추위가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금요일인 7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많고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북쪽 해안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중산간 이상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