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렴도 다시 추락...고객평가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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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렴도 다시 추락...고객평가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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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렴도 3등급...정책고객평가 '최하위'
외부청렴도 '3등급' 하락...공직내부 평가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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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개한 청렴도 평가 결과.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 평가는 지난해보다 상승하며 1등급을 받은 반면, 외부 평가에서는 반대로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으로 내.외부에서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국민권익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렴도가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자치단체별로 보면, 부산광역시가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하면서 청렴도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와 경상남도,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충청북도는 2등급으로 평가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보다 1단계 하락하면서 3등급으로 나타났다.

평가 항목별로 보면 제주도는 정책고객 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외부청렴도에서도 지난해 보다 1단계 하락한 3등급을 받았다.

반면 공직 내부의 평가에서는 지난해 보다 한단계 상승하면서 1등급을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는 외부청렴도의 경우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6월30일 사이 공공기관의 측정대상 업무와 관련해 직접 업무처리를 경험한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내부청렴도는 지난 6월30일 기준 해당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정책고객평가는 관련 전문가 및 업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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