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7시30분과 23일 오후 3시 및 7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해방 직후인 1946년 3월 문을 연 제주시 조천읍 '조천중학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은 짧은 2년 역사의 조천중학원을 통해 제주4.3의 봄을 찾아보고, 당시 교사와 학생들이 어떤 희망을 안고 무슨 꿈을 꾸고 살았는지를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관람료는 일반 성인 2만원이며, 청소년은 50% 할인,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놀이패 한라산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한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