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IB교육 예산 통과 도의회에 감사"
상태바
제주도교육청 "IB교육 예산 통과 도의회에 감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만간 IBO에서 IB 도입 여부 최종 내용 발표할 듯"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역점 추진하는 국제공통대학입학자격시험(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관련 예산의 상당 부분이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의결된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의회에 사의를 표하며 IB교육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오전 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갖고, IB교육프로그램 도입 상황을 설명했다.

IB교육은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 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운영하고 있는 국제 공인 평가.교육과정으로, 토론형.과정중심수업과 논.서술형 평가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이운 교육청 정책기획실장은 "IB교육프로그램 도입 여부를 최종 확정하기 위한 막판 의견 조율을 IBO와 진행하고 있다"며 "협의 분위기가 긍정적이며 조만간 IBO에서 최종 확정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이운 실장은 "IB 도입 과정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뜨거운 관심과 의견을 전해주고 있다.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책기획과 중심으로 충실히 수렴하고 있다. IB교육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도입.시행하는 값진 기반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IB프로그램 관련 예산이 교육위원회에서 일부 삭감, 의결된 것에 대해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인 결정을 해준 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향후 예결위에서도 충실히 소통해 의회와 함께 IB프로그램 도입 기반을 안정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