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 예술계 첫 도전...창작뮤지컬 '바리스타즈'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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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 예술계 첫 도전...창작뮤지컬 '바리스타즈'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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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5~6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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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들의 열정과 땀으로 이뤄낸 창작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제주 장애인 예술계가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처음으로 내민 도전장이다.

제주도내 유일한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대표 최희순)는 오는 5일과 6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창작뮤지컬 '바리스타'(연출 민경언 / 작가 신소연)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중증장애인들의  창작뮤지컬은 쌍둥이 자매가 바리스타로 있는 카페 '하모니'에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다. 등장 인물들 각각이 갖고 있는 사랑에 대한 단상이 서로 엮이며 펼쳐진다.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관계자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사랑이 미치는 선한 영향이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서로를 이어주며 함께 살아가는 원천임을 전해주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과 격려를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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