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정부 혁신 정책인 열린 혁신 추진에 발 맞춰 노형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원탁 토론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지역 주민 2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 주민 욕구조사' 결과, 노형동의 사회문제 중 지역별,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교통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통 문제에 대한 집중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사유지 임대와 학교·공원 부지 지하 공간을 이용한 주차장 조성 방안 △복층화 추진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방안 △관내 공동주택 개방을 통한 열린 주차장 운영 방안 △가구별 자동차수 줄여나가기 등 대책을 제시했다.
노형동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관련 기관 등에 전달하여 향후 교통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