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강윤실.박선희.정미선 작가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는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강윤실, 박선희, 정미선 3명의 제주 출신의 작가들의 도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태고의 흙을 빚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옛 집, 제주의 돌, 바람, 오름, 바다 그리고 할머니와 어머니의 소소한 일상에서 얻어진 옛 생활용품들을 작가의 현재화된 조형언어로 재구성해 제주만의 독특한 색채와 문화를 표현한 작품 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개막식은 7일 오후 3시 돌문화공원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다. 개막식 참석자는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돌문화공원 관계자는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매만지면서 작가들의 삶과 열정, 재기를 느끼고 그로부터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풍성하게 채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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