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제주 곳곳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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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제주 곳곳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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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관심 제고를 통한 폭력 없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행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정폭력으로 인한 가정 파괴 및 청소년 문제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쳐왔던 젠더폭력에 대한 도민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중인 28일 오후 2시30분 제주시 산지천 광장에서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고명희) 주관으로 '폭력 없는 The 안전한 제주 혼디모영' 거리홍보 캠페인을 갖는다.

이날 오후 2시 50분부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폭력추방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약속나무 메시지 달기, 길거리 가두행진 캠페인 및 폭력추방 인식개선 포스터.판넬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26일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제주시 산지천 주변에서 주민, 경찰,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오일시장에서도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홍부경) 주관으로 캠페인이 전개된다.

30일에는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운영돼 온 '여성폭력 핫라인 대응시스템' 현장동행상담원 워크숍을 개최해 그간의 문제점과 발전적인 협업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젠더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 및 예방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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