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부터 12월13일까지 '2018 마을도서관 활동가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해 주민과 지역 내 전문가들의 참여속에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초등학교 학부모(북초, 남초, 동초, 광양초, 한천초)이면서 도서관 교육 및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KEB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 3층에서 실시된다.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6강(총 12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하고 싶은 일 해, 굶지않아(11/27) ▲도서관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11/29) ▲어린이 책에 대한 이해(12/4) ▲재미 있는 도서관 책 프로그램(12/6) ▲책 보따리 구성과 활용법(12/11) ▲비경쟁 독서토론(12/13) 등이다.

교육과정 6강 중 5강 이상을 수강한 자에게 수료증이 제공되며, 향후 제주시 원도심 교육환경개선사업 참여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시 우선 기회가 부여된다.

교육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로 오늘부터(22일) 강의 시작 1일 전까지, 선착순 4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